[PO4] '패장' 김경문 감독 "내년에는 더 강한 팀 될 것"(일문일답)

PS특별취재팀 박수진 기자(창원) / 입력 : 2017.10.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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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내년 시즌 더 강한 팀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NC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17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14로 대패했다. 1-4로 뒤진 5회말 3점을 뽑으며 4-4 동점을 만들었으나 6회초 오재일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승기를 내줬다. 오재일에게만 홈런 4방으로 9타점을 헌납했다.


이 패배로 NC는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탈락하게 됐다. 이호준 또한 현역 마지막 경기를 씁쓸하게 마감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과의 일문일답.

- 총평.


▶ 멋있는 홈런이 너무 많이 나왔다. 오늘 이겨서 5차전까지 갔으면 했는데, 아무래도 불펜 투수들이 많이 지친 것 같다. 경기를 마쳤지만 우리 팀의 좋은 면도 봤다. 더 준비해서 내년에는 더 강한 팀이 되겠다.

- 정확히 좋은 점이 뭔가.

▶ 감독으로서 내년의 그림이 어느 정도 나왔다고 생각한다.

- 체력적인 열세 말고도 또 다른 패인은.

▶ 2016년 포스트시즌에서도 많이 맞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대처가 되지 못했던 것 같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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