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최고의 힐링"..'삼시세끼' 못 다한 득량도의 뒷이야기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0.20 23:44 / 조회 :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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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편' 방송화면 캡처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감독판에서 게스트와 함께 했던 못 다한 이야기를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감독판'에서는 미공개 영상 분이 공개됐다.

먼저 첫 번째 게스트였던 한지민은 추후 인터뷰에서 "떠나기 전에 마지막 식사가 나오지 않았는데 사실 콩국수를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고 회상했다.

지난 8월 촬영분에서 한지민은 에릭과 윤균상이 만든 콩국수를 먹는 모습이 나왔다. 윤균상은 콩을 40분간 따뜻한 물에 불린 후 끓여낸 뒤 갈아서 콩즙을 만들었다. 한지민과 에릭은 열무를 깨끗하게 다듬은 뒤 김치 양념에 버무려 매콤한 열무 김치를 만들었다.

한지민은 얼음을 동동 띄운 콩국물에 땅콩가루와 오이를 넣어 맛있는 냉콩국수가 완성했다. 한지민은 "맛있다. 고소해"라며 그릇을 들고 국물을 마셔 눈길을 끌었다.


가장 화제가 됐던 게스트 앤디와 민우는 윤균상, 이서진, 에릭이 오기 전 미리 득량도 집에 도착해 요리를 해놔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방송에서는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했었다. 이를 감독판에서 공개한 것.

장을 봤던 음식과 식재료를 냉장고에 정리한 뒤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민우는 아궁이 앞에 앉아 불을 피웠다. 하지만 마음대로 불이 붙지 않자 부채를 들고 양쪽에서 부채질을 해 마치 부채춤을 추는 듯했다. 앤디는 애호박전과 함께 두부 베이컨 구이를 준비했다.

앤디는 민우에게 쌀의 위치를 물었고, 평소 '삼시세끼' 애청자였던 민우는 "장독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후 완성된 따뜻하고 맛있는 한 상을 득량도 5형제가 함께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먹었다.

한편 의외의 매력을 뽐내고 갔던 이제훈은 정리왕의 모습을 보였다. 부엌, 방, 마당 등 보이는 곳곳을 모두 청소하는 모습이 부지런한 성격을 보여줬다. 또 계속 일거리를 찾아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방송에서 공개되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삼시세끼' 득량도 편이 감독판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그동안 출연했던 게스트들은 모두 "득량도는 최고의 힐링이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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