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위클리] '입대' 김수현, 잠시만 안녕...'토르3' 온다外

[★브리핑]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10.22 07:30 / 조회 : 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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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김수현이 떠난다. 그는 오는 23일 현역 복무를 위해 경기도의 한 훈련소에 입소, 21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그는 입대 전 군 복무 소감, 팬들과 만남 등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이는 조용히 국방의 의무를 시작하겠다는 그의 뜻으로, 외부에 입소하는 훈련소 장소도 비공개로 했다. 오는 2019년 7월 22일 전역 예정이다. 지난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자이언트'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으로 중화권에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리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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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토르:라그나로크' 포스터


○...올해 마블의 메인 이벤트로 알려진 '토르:라그나로크'가 오는 25일 한국 개봉에 앞서 23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번 '토르:라그나로크'는 '토르:천둥의 신'(2011년), '토르:다크 월드'(2013년)를 잇는 '토르'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이번 편에서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미국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8%를 기록,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 그리고 헬렌 역의 케이트 블란쳇이 어떤 활약으로 한국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지난 4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의 흥행도 제동을 걸고 새로운 10월 강자로 떠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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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메소드' 포스터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 등이 주연한 '메소드'가 오는 23일 오전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부산에서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영화는 배우 재하(박성웅 분), 스타 영우(오승훈 분)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시작된 스캔들을 다뤘다. 시사회 후 진행될 기자간담회에서 어떤 에피소드로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1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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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영화 촬영 중 남배우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 여배우 B씨와 관련된 기자회견이 오는 24일 오전 열린다. 이번 기자회견은 여성영화인모임, 한국여성민우회 등 성추행 사건 공동대책위원회가 여는 것. B씨가 직접 기자회견에 참석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이목이 쏠려 있다. A씨로 알려진 남배우는 지난 17일 모습을 드러냈고, 조덕제로 밝혀졌다.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기소됐었고, 지난 13일 서울고법은 조덕제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뒤집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조덕제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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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침묵' 포스터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등이 출연한 영화 '침묵'이 오는 24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약혼녀(이하늬 분)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수경 분)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임태산(최민식 분)의 이야기를 다뤘다. 하나의 사건을 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여러 인물들의 심리전 등이 극적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별시민'의 최민식, '택시운전사'의 류준열 등 올해 한 차례 관객들과 만난 두 배우가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어떤 관전 포인트를 전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는 11월 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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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오는 25일 제54회 대종상 시상식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그간 공정성 논란으로 파행에 입방아에 올랐던 대종상. 지난해 남녀 주연상, 조연상 후보 중 이병헌만 유일하게 참석할 정도로 배우들의 참석이 저조해진 상태. 올해 한국 최고 흥행작 '택시운전사'를 비롯해 이슈를 모았던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악녀', '장산범', '박열' 등이 여러 부문에 이름을 올린 상태. 이에 이 영화를 이끌었던 주, 조연 배우들 중 누가 참석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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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채비' 포스터


○...고두심, 김성균 주연의 영화 '채비'가 오는 26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다. 오는 11월 9일 개봉할 '채비'는 사고뭉치 아들 인규(김성균 분)을 24시간 돌봐야 하는 잔소리꾼 엄마 애순(고두심 분)이 이별을 앞두고 홀로 남을 아들을 위해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채워가는 과정을 담았다. '국민 엄마'로 불리는 고두심의 눈물샘 자극 연기가 예고되어 있다. 강인하면서도 마음 여린 엄마로 분한 고두심, 그녀와 함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김성균의 호흡이 어떻게 스크린에 담겼을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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