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데스티니스 차일드 前 멤버 우울증 고백

이소연 뉴스에디터 / 입력 : 2017.10.20 18:34 / 조회 :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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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스 차일드의 켈리 롤랜드, 비욘세 노울즈, 미셸 윌리엄스 (왼쪽부터) /AFPBBNews=뉴스1


여성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전 멤버 미셸 윌리엄스(37)가 과거 힘들었던 경험을 이야기하고 나섰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E뉴스는 미셸 윌리엄스가 '더 토크'쇼에 출연해 그룹 활동 당시 우울증을 겪고 있었으며, 심지어 자살충동도 느꼈다고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미셸 윌리엄스는 당시 "제일 잘나가는 여성 그룹에서 활동하면서 왜 우울증을 겪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너무 힘든 나머지 그룹의 매니저이자 비욘세의 아버지인 매튜 노울즈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녀는 "매니저에게 이 사실을 알렸을 때, 그는 '지금 수 백만달러의 계약을 했다. 이제 콘서트 일정이 시작된다. 도대체 뭐가 우울한가?'라고 반문했다. 그래서 난 그냥 피곤한 것 같다고 대답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상황은 더 악화되면서 자살충동이 일이 시작했다. 그룹에서 탈퇴하고 싶었다"고 이어나갔다.

미셸 윌리엄스는 최근 데비 로바토가 식이장애, 우울증, 중독 등을 고백한 것에 영감을 얻어, 이런 사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고 전하며 좀 더 많은 여성들이 개인적인 고통을 밝히고 도움을 얻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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