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3] '마산 돌아온' 테임즈, PO 3차전 깜짝 시구 나선다

PS특별취재팀 김우종 기자(창원) / 입력 : 2017.10.20 17:57 / 조회 : 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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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 사진=뉴스1




NC 다이노스의 전 외국인 타자인 테임즈가 제 2의 고향인 마산으로 돌아왔다. 그는 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NC는 20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17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이날 NC는 깜짝 시구자가 마운드에 오른다. 바로 전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31·밀워키)다.

테임즈는 지난 17일 펼쳐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잠실구장을 깜짝 방문해 NC 선수단을 응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3루 응원단상에 직접 올라 응원 깃발을 흔들며 응원단장 역할까지 수행했다.


당시 '마산에도 갈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제 유니폼을 준비하겠다고는 하더라(웃음). 감독님께서 농담으로 대타로 들어서라고 하셨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이날 마산구장을 찾아 자신을 열렬히 응원해줬던 팬들 앞에 선다.

테임즈는 NC 소속으로 KBO리그 3시즌 통산 타율 0.349, 124홈런, 382타점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KBO리그 최초로 '40홈런-4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해 정규리그 MVP도 테임즈의 몫이었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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