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퍼넬의 열애설, 졸리의 화..모두 거짓이었다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10.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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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엘라 퍼넬, 안젤리나 졸리(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53)과 영국 출신 배우 엘라 퍼넬(21)의 열애설, 이를 두고 화를 냈다는 브래드 피트의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42)의 소식이 모두 거짓이라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인 터치(In Touch)는 브래드 피트, 엘라 퍼넬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소식통을 통해 브래드 피트가 엘라 퍼넬에게 빠져 있으며, 자신이 제작을 맡은 새 영화 '스위트비터'에도 캐스팅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할리우드라이프에서는 지난해 브래드 피트와 이혼한 안젤리나 졸리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접한 후 화를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이번 열애설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브래드 피트와 엘라 퍼넬 나이 차이가 32살이나 나는 데다 엘라 퍼넬이 안젤리나 졸리와 닮은 꼴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 실제 엘라 퍼넬은 2014년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안젤리나 졸리의 아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불과 하루 만에 두 가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가 뒤따랐다. 19일 영국 매체 미러는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엘라 퍼넬의 측근을 통해 "완전히 만들어진 이야기"라며 "두 사람은 만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 가십캅은 안젤리나 졸리의 반응에 대해 앞선 보도가 "거짓"이라고 보도했다. 가십캅은 "가짜 뉴스를 가져와 허위의 이야기를 엮어 또 다른 기사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하루 만에 '거짓'이라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세 사람이 각자 공식석상 혹은 인터뷰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엘라 퍼넬은 '말레피센트'로 주목받은 데 이어 지난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서 공기보다 가벼운 능력을 지닌 소녀 엠마 역을 맡았다. 영화 '처칠'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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