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관람가' 윤종신 "영화 카메오 출연..짐처럼 생각하더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10.20 12:10 / 조회 :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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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윤종신이 "감독님들의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감독님들이 우리를 짐 처럼 생각하더라"라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진행을 맡은 윤종신, 문소리, 김구라가 함께 했다.

윤종신은 "우리 3명의 MC들은 감독이 지목하면 무조건 카메오로 출연해야 된다는 룰이 있다"라며 "저도 벌써 3편의 단편 영화에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은 "그런데 문소리 씨는 감독님들이 굉장히 반기는데, 우리는 별로 반기지 않는다. 짐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감독님들이 우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체관람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 감독들이 단편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 방송과 영화의 최초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윤종신, 문소리, 김구라가 진행을 맡았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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