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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N |
배우 이채영이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 합류해 비혼 주의자임을 고백했다.
20일 MBN에 따르면 이채영은 최근 '비행소녀' 녹화에 참석해 "혼자서 뭐든 잘한다"며 "남들이 데이트 장소로 가는 곳들도 혼자서 간다. 요즘 욜로족이 유행인데, 난 10년 전부터 욜로족이었다. 여행도 혼자서 떠난다"고 밝혔다.
또 이채영은 "데뷔 후 첫 리얼리티 예능 출연이라 솔직히 너무 걱정됐다"며 "그런데 '비혼'을 꿈꾸는 것도 맞고, 나 스스로도 비혼의 정석이라고 생각한다. 평생 혼자 살지는 않겠지만 지금 굳이 내 옆에 누가 없어도, 결혼하지 않아도 '즐겁게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혼자 잘 노는 방법도 전수하겠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더불어 그는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싱글 하우스도 처음 공개하며, 비혼녀의 삶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비행소녀'는 비혼(非婚, 주체적 의사로 결혼을 하지 않은 것을 의미)을 주제로 연예계 대표 비혼녀들의 리얼라이프를 담아낸 관찰 리얼리티다. 배우 조미령, 최여진, 아유미, 이채영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