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경찰국, 와인스타인 조사 착수..But 전면 부인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10.20 11:40 / 조회 :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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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와인스타인 /AFPBBNews=뉴스1


로스 앤젤레스 경찰국이 할리우드 거물 하비 와인스타인 성추행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로스 엔젤레스 경찰국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2013년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폭행 피해자를 인터뷰했다"며 "현재 조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조사된 하비 와인스타인의 사건은 익명의 한 고발인에 의해 시작됐다. 고발인은 지난 2013년 2월경 LA의 한 호텔에서 와인스타인에게 강간을 당했지만 보복이 두려워 사건을 알리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와인스타인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익명이 주장한 혐의에 대해서는 분명히 대응할 수 없지만 비협조적인 성관계에 대한 어떠한 주장도 부인한다"고 말했다.

한편 와인 스타인은 이전에도 성폭행에 대한 비난을 전면 부인해왔다. 하지만 뉴욕 타임즈에 의해 그의 성추문이 보도된 후 약 2주간 와인스타인 성추행 혐의 사실을 폭로한 기사가 빗발쳤다. 고소인 중 한 명인 이탈리아 여배우 아시아 아르젠토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것은 진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와인 스테인은 현재 성폭행 혐의로 런던과 뉴욕에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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