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도끼 "어린시절 컨테이너에 살았다"..고백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10.20 09:49 / 조회 :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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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래퍼 도끼의 기막힌 연결고리가 밝혀진다.

이상민은 옆집에 사는 이웃사촌 도끼의 집에 방문, 자신의 1/4 하우스를 넘어선 '완전체' 집을 구경했다.

볼수록 감탄이 절로 나오는 도끼의 집을 둘러보던 이상민은 도끼의 어린 시절에 대해 물었다. 그런데 부티 흐르는 도끼가 알고 보니 컨테이너 박스에 살 정도로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보냈던 것.

도끼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잘 될 거다"라고 생각했었다며 긍정적인 신념을 밝혀,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들의 칭찬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민은 자신의 아픈 과거를 떠올리며 도끼의 이야기에 '무한 공감'을 표했다고.


이상민은 이웃사촌 도끼의 호텔 이사 소식에, 왕년에 호텔에서 살았던 호시절을 떠올리며 귀여운 궁상민표 허세로 도끼와의 연결고리를 찾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나는 갚느라고 제로('0'), 도끼는 쓰느라고 제로라며 억지로 또 하나의 공통점을 꼽아 웃픈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우새'는 오는 22일부터 10분 앞당겨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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