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녀석'CP "사이판 포상휴가, '한입만'도 자유롭게"(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10.20 09:27 / 조회 : 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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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사진 왼쪽부터)/사진=문세윤 인스타그램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김대웅 CP가 사이판 포상휴가 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김대웅 CP는 20일 스타뉴스에 "사이판 포상휴가에서는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먹고 싶은 것을 하라고 한 뒤 카메라가 쫓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라며 "집에서 짐을 챙기는 모습부터 담기고 비행기 기내식부터 먹방이 시작된다"라고 밝혔다.

'맛있는 녀석들'은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먹방 프로그램으로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의 남다른 먹방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이에 지난 2015년 1월 첫 방송 이후 2년 넘게 사랑받은 끝에 지난달 28일 사이판으로 3박 4일 포상휴가를 떠났다.

김 CP는 "제작진이 사이판에 가기 전 식당과 액티비티 리스트를 모아 제본으로 만들어 출연진에게 줬다"라며 "'맛있는 녀석들'이 먹방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PD가 출연진이 원하는 음식을 모두 사줬다"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내에는 출연진 중 음식을 먹지 않은 사람을 꼽는 '한 입만' 코너가 있다. 일명 '한 입만'에 걸린 출연자는 음식을 딱 한 입만 먹을 수 있다. 출연진은 자신들만의 비법으로 음식을 크게 먹으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판 편은 포상휴가였던 만큼 '한 입만' 역시 자율적으로 이뤄졌다. 김 CP는 "촬영이 자율적으로 이뤄졌다. '한 입만'도 출연진의 의견에 따라 진행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 사이판 포상휴가 편은 이날 오후 8시 방영된다. 이날부터 3주간 방송돼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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