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오만석의 인터미션, 공놀이야 13-2 대파 '4강행'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10.19 17:34 / 조회 : 2957
  • 글자크기조절
image
인터미션(왼쪽)과 공놀이야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스타 제공






연예인 야구단 인터미션(단장: 오만석)이 두 번째 도전 만에 4강행에 성공했다.

인터미션은 지난 16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열린 지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개막전, 강호 공놀이야(감독: 최용준)와의 경기서 장단 16안타를 터뜨리며 13-2로 승리했다.

뮤지컬 '아이다' 배우 최광희가 승리투수(3이닝 2피안타 1실점)가 됐다.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배우 김도형이 MVP에 선정됐다.

지난 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첫 출전한 인터미션은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이다. 지난 9회 대회에서는 예선 B조에 편성돼 2승1무2패로 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10회 대회는 10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6개 팀이 8강 부전승으로 올라가고 나머지 4개 팀이 8강 진출전을 통해 2팀이 8강에 합류한다.

경기 후 인터미션 오만석 단장은 "초반 분위기를 잘 탔다. 끝까지 기세를 살려 이길 수 있었다"며 "수비 실책도 별로 없었다. 특히 마운드가 안정이 되니 공수 리듬을 잘 탄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오만석 단장 겸 선수는 3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인터미션은 선발투수 최광희와 마무리 뮤지컬배우 김승회(3이닝 1피안타 1실점)가 효과적으로 공놀이야의 타선을 막아내며 승리했다. 인터미션과 공놀이야 경기에 이어 열린 컬투치킨스와 스마일의 경기는 10-6으로 컬투치킨스가 승리, 역시 4강에 안착했다.

10개 팀이 참가한 이번 10회 대회는 6개 팀이 8강에 부전승으로 올라가고 나머지 4개 팀이 8강 진출전을 통해 8강에 합류하게 된다. 컬투치킨스는 8강전에서 공놀이야를 제압, 4강에 선착했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인터넷 언론사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 게임원, 하이병원, 상쾌한스타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아프리카TV 개그맨 이광섭의 딴따롸TV(오후 7시 1경기)와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오후 9시30분 2경기)가 생중계한다.

매주 월요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오후 7시, 9시30분 두 경기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23일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와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천하무적(감독: 이경필)-폴라베어스(감독: 조빈)의 8강 진출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기자 프로필
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