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22일부터 춘천서 홈경기 개최..셔틀버스도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10.19 17:10 / 조회 : 3461
  • 글자크기조절
image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사진=강원FC 제공



강원FC가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관중들의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접근을 돕는다.

강원FC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스플릿 라운드 홈경기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오는 22일 오후 3시 전북전을 시작으로 강원FC의 상위 스플릿 홈경기가 시작된다. 상위 6개 팀이 만들어가는 수준 높은 경기가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본격적인 상위권 다툼을 맞이한 강원FC는 셔틀버스를 통해 관중들의 경기장 접근 편의를 돕는다.

강원FC의 셔틀버스는 춘천 시내 4곳과 강릉에서 운행된다. 춘천 시내 셔틀버스는 탑승자가 강원FC팬임이 확인되면 탑승이 가능하다. 탑승 확인은 강원FC 유니폼 및 머플러 착용, 입장권 예매 내역 등을 통해 진행한다.

춘천 셔틀버스 출발지는 남춘천역, 춘천시외버스터미널, 명동입구, 공지사거리다. 남춘천역 출발 셔틀버스는 1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 발 셔틀버스는 이마트 맞은편 삼성서비스센터 앞에서, 명동입구 출발 셔틀버스는 우리은행 앞에서 승차하면 된다. 공지사거리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 앞에서 이용하면 된다.

남춘천역과 명동입구 출발 셔틀버스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운행이 시작된다. 남춘천역 출발 버스는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해 송암 스포츠타운 주경기장을 향한다. 명동입구에서 운행되는 셔틀버스는 공지사거리를 경유해 경기장으로 강원FC 팬들을 실어 나른다. 남춘천역,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출발 셔틀버스는 10분의 배차간격을 두고 운행된다. 명동과 공지사거리발 셔틀버스는 20분에 1대씩 출발한다.

경기 종료 후에도 셔틀버스 운행은 계속된다. 경기 종료 후 1시간 동안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춘천 시내 4곳으로 향한다. 남춘천역과 춘천시외터미널은 8분에 1대, 명동과 공지사거리는 15분당 1대의 버스가 관중들의 귀가를 돕는다. 모든 셔틀버스는 입석이 가능하며 만차 시 즉시 운행된다.

강원FC는 춘천 시내 셔틀버스와 함께 강원도민 모두가 강원FC 경기를 즐길 수 있게 강릉지역 셔틀버스도 준비했다. 강릉 셔틀버스 탑승은 강원FC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1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경기 시간 3시간 30분전 오전 11시 30분에 강릉종합운동장내 주차장에서 버스가 출발한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경기 종료 시간 기준 30분 후 강릉으로 향하는 버스가 운행된다. 강릉지역 셔틀버스의 왕복요금은 2만3000원, 편도 요금은 1만3000원이다. 탑승 신청자 25명 미만 시 운행이 취소된다.

강원FC는 상위 스플릿 첫 홈경기를 맞아 수준 높은 축구경기와 더불어 사생대회,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스폰서데이, 경품행사를 통해 강원도민과 축구팬들을 맞이한다. 더 많은 관중들에게 축구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강원FC 팬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을 결정했다. 강원FC는 셔틀버스를 타고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 모인 관중들 앞에서 더 큰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자 프로필
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