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신태용호, 11월 10일 콜롬비아·14일 세르비아전 날짜 확정..장소 추후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10.19 14:39 / 조회 : 1884
  • 글자크기조절
image
한국 축구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신태용호가 오는 11월 10일과 14일 콜롬비아 그리고 세르비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벌이고 경기 장소는 추후 확정한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은 19일 오후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최근 대표팀 부진 등에 대한 입장표명 기자 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몽규 회장은 "오는 11월 콜롬비아, 세르비아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어 "11월 10일 콜롬비아, 11월 14일 세르비아를 상대로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 장소와 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결정이 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한국과 싸울 콜롬비아 대표팀은 FIFA 랭킹 13위에 자리한 강팀이다. 세르비아 대표팀 역시 FIFA 랭킹 38위로, 한국(62위)보다 24계단이 높다.


요즘 한국 축구는 위기에 빠져 있다. 이달 들어 유럽 원정 2연전에서 졸전 끝에 2연패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7일 러시아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는 2-4, 10일 스위스에서 펼쳐진 모로코전에서는 1-3으로 각각 완패했다.

오는 11월 있을 평가전들이 더욱 중요하게 다가오는 이유다.
기자 프로필
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