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 "대표팀, 11월 콜롬비아·세르비아와 평가전"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10.19 14:16 / 조회 : 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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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오는 11월 콜롬비아와 세르비아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은 19일 오후 2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최근 대표팀 부진에 대한 입장표명 기자 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를 통해 정몽규 회장은 "오는 11월 콜롬비아, 세르비아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최근 대표팀은 좋지 않은 경기력을 펼치며 축구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유럽 원정 2연전에서는 졸전 끝에 2연패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7일 러시아 안방에서 열린 러시아전에서는 2-4, 10일 스위스에서 펼쳐진 모로코전에서는 1-3으로 각각 완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은 지속해서 강팀과의 평가전을 치른다. 콜롬비아는 FIFA 랭킹 13위에 올라있는 강팀이다. 세르비아 역시 FIFA 랭킹 38위다. 우리 대표팀은 62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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