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한류' 윈터플레이, 신곡 '에스 투 비다' 오늘(19일) 발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10.19 11:55 / 조회 : 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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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플레이 /사진=라우드피그


재즈 한류를 대표하는 윈터플레이가 트럼페터 이주한 1인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신곡을 발표한다.


윈터플레이는 19일 오후 6시 신곡 'ES TU VIDA'(에스 투 비다)를 발표한다.

'ES TU VIDA'(에스 투 비다)는 재즈뮤지션으로 살아온 이주한 자신의 이야기를 익살스러우면서도 동화 같고 솔직하게 표현한 재즈랩 가사에 뮤지션 토마스 쿡의 한글 가사가 입혀지고 여성 보컬 그레이스(Grace)의 상큼한 목소리가 만나 이 가을의 온도처럼 덥지도 춥지도 않은 산뜻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ES TU VIDA'(에스 투 비다)는 'It's your life, 당신의 인생이야'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지난 10년간 한국은 물론 아시아 팝 재즈 신을 이끌어 온 윈터플레이가 이주한 솔로 체제로 팀을 재정비하고 가을에 어울리는 보사노바 리듬에 재즈 랩을 덧입힌 '이주한 표' 음악으로 돌아온 것이다.

또한 이번 신곡에서 윈터플레이는 프랑스와 미국의 비주얼 작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했다. 뮤직비디오는 프랑스의 Johanna Rousseau(요한나 루소) 일러스트레이터 작가가 2D 애니메이션으로 완성했으며 앨범 재킷은 미국의 Elena Megalos(엘레나 메갈로스)의 일러스트로 'ES TU VIDA'(에스 투 비다)가 주는 젊고 산뜻한 음악적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2008년 1집 '초코 스노우 볼'(CHOCO SNOW BALL)을 발표하며 재즈한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윈터플레이는 트럼펫 연주자 이주한을 주축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바 있다. 'ES TU VIDA'(에스 투 비다)는 지난 2016년 6월 뮤지션 '프린스'에게 헌정한 '퍼플 레인'(Purple Rain) 이후 16개월 만이다.

윈터플레이는 이번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11월 싱글, 12월 미니 앨범을 연달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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