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8인 체재 활동..소이 활동 중단 "어깨 통증"(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10.19 09:28 / 조회 :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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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걸 그룹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 혜연)의 소이가 어깨 통증으로 인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소이가) 데뷔 전 다친 후유증으로 어깨 통증을 앓아오고 있었으며, 그간 치료와 활동을 병행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컴백 활동 준비를 하면서 해당 부위에 무리가 와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이는 최근 어깨 치료차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아 현재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간 활동과 치료를 병행하고자 했지만, 일상생활과 달리 구구단 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상황이고, 소이 역시 건강이 악화 되기 전에 회복에 집중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에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이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안타깝지만, 이번 구구단 활동에는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써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구구단은 당분간 8인 체재 활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구구단은 오는 11월 8일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구구단과 소이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소이가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되어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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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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