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3] 두산 보우덴-NC 해커, 3차전 선발 맞대결 확정

PS특별취재팀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10.19 09:10 / 조회 : 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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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해커(좌)와 두산 보우덴






플레이오프 3차전서 NC 해커와 두산 보우덴이 맞대결을 벌인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NC 다이노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17-7 역전승을 거뒀다.

두 팀은 1승씩 나눠가진 채 발걸음을 마산으로 돌렸다. 플레이오프 3차전은 하루 휴식 후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창원 마산구장서 열린다.

3차전을 하루 앞둔 19일 KBO가 3차전 선발 투수를 공식 발표했다. NC는 해커, 두산은 보우덴이다.


해커는 26경기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3.42를 마크했다.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과 5차전에 선발 등판, 13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리즈 MVP를 차지한 바 있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77을 올렸다. 13이닝을 던지는 동안 1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4실점 피안타율 0.260을 기록했다.

두산은 3선발 보우덴이 선발로 나선다. 보우덴은 올 시즌 17경기 출장에 그치며 3승 5패 평균자책점 4.64를 마크했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 1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 피안타율 0.292의 성적을 남겼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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