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병원선' 하지원, 총상입은 강민혁 살려..눈물의 상봉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10.19 00:23 / 조회 : 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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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병원선' 방송화면 캡처


'병원선' 하지원이 강민혁의 수술을 직접 집도해 목숨을 살려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병원선'에서는 은재(하지원 분), 곽현(강민혁 분)을 비롯해 병원선 식구들이 괴한들에게 잡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재와 곽현은 조폭들에게 납치돼 큰 부상을 입은 조폭 보스의 모습을 보게 됐다. 은재는 수술을 위해 병원선에 가야 한다고 했지만 조폭들은 이를 막아섰다. 조폭들은 "수술 안 하면 이 환자 죽는다"는 말에 병원선으로 이동했고 조폭에게 세 시간안에 수술을 마칠 것을 강요받았다.

곽현을 순간 순간 강압적인 조폭의 행동에 두려워하는 은재의 마음을 잡아줬고 수술을 무사히 마치게 됐다. 하지만 조직폭력배는 수술이 끝난 후 지켜봐 줄 사람이 필요하다며 은재를 인질로 잡았다. 조폭들은 "경찰이 올 낌새만 오면 여기 구멍 뚫어서 바다에 넣을 거다"고 협박했다.

그러던 중 병원선에 해양 경찰이 들이닥쳤고 도망치려던 조폭은 총을 난사했다. 그 총알에 곽현은 배를 정통으로 맞았고 은재의 품 안에서 의식을 잃었다. 은재는 "아무데도 가면 안돼. 가지 마요"라며 그를 꼭 안았다.


병원선 식구들은 곽현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수술할 의사가 없었다는 것을 알았다. 다른 병원으로 이동 후 수술을 진행해야만 했다. 이에 은재는 자신이 하겠다고 나섰다. 은재는 곽현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잠시 눈물이 고였지만 마음을 다잡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곽현은 의식을 되찾았고 은재는 곽현을 극적으로 살려냈다. 두 사람은 눈물로 상봉했다. 은재가 곽현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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