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달아나는 쓰리런포를 쏘아올렸다. 포스트시즌 역대 4호포.
김재환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7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재환은 9-6으로 앞선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NC 원종현의 2구(148km 투심)을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비거리는 110m. 김재환은 포스트시즌 4호 홈런이자 이날 두 번째 홈런을 쳤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6회말 현재 12-6으로 더 달아났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