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 |
두산 베어스 최준환이 경기를 뒤집는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주환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
최주환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7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 7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주환은 팀이 4-6으로 뒤진 6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최주환은 맨쉽의 2구(145km 투심)를 그대로 받아쳐 좌익수 뒤를 넘기는 만루 홈런을 만들어냈다. 2012년 포스트시즌 무대에 데뷔한 최주환의 가을 야구 첫 홈런포였다. 비거리는 105m.
최주환의 홈런에 힘입어 두산은 6회말 현재 8-6으로 앞서있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