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엄마는 연예인' 예지원X한은정, 고군분투 육아 적응기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10.18 00:10 / 조회 :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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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마는 연예인' 방송화면 캡처


'엄마는 연예인'에서 스타들이 난생처음 하는 육아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연예인'에서는 본격적으로 육아에 돌입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배우 예지원, 윤세아, 한은정의 모습이 전해졌다.

한혜연은 6살 하진이의 육아를 맡았다. 한혜연은 낯선 집에서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는 하진이를 달래기 위해 준비한 장난감들을 꺼내 놓았다. 그중 하진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변신 로봇'. 하진이는 "변신 로봇을 사주셔서 너무 좋았어요"라며 별점 스티커를 줬다.

이어 하진이는 침대에서 다리를 올리는 스트레칭을 했다. 하진이는 "이렇게 하면 다리가 가벼워졌요. (한혜연)엄마는 뚱뚱해서 못하죠?"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발끈한 한혜연은 하진이의 포즈를 따라 했고 하진이는 "다리를 얼굴까지 넣어야해요"라며 지적했다. 이후 놀이터에서 줄곧 놀아주며 체력을 소모한 한혜연은 "엄마들은 나라를 구한 것 같다"며 엄마들에 존경심을 표했다.


예지원은 리율, 율리, 로 삼남매의 육아에 돌입했다. 이날 예지원은 아이들을 위해 영양 닭죽을 만들기로 했다. 하지만 율리는 식사를 거부했다. 예지원은 율리를 달래기 위해 종종걸음으로 율리를 쫓아가며 입에 넣어줬다.

반면 로는 닭죽을 맛있게 먹었고 국물까지 흡입했다. 이를 본 예지원은 인터뷰를 통해 "'내가 그래도 뭔가를 해줄 수 있구나'란 생각을 했다"며 "그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예지원은 로의 기저귀를 갈아주기로 했다. 하지만 처음 해보는 기저귀 갈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로의 예상치 못한 방귀 폭탄으로 예지원은 고통스러워하기도 했다.

또한 윤세아는 삼둥이를 맡았다. 윤세아는 앞서 "육아를 한다면 패밀리룩을 입고 키즈카페를 가보고 싶다"고 인터뷰했다. 그녀는 이날 삼둥이와 베이지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키즈카페를 방문했다.

순신이가 키즈 카페에서 큰 소리로 방귀를 뀌었고 윤세아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삼둥이가 구슬 아이스크림을 먹던 중 엎질렀고 윤세아는 아이들이 놀랄 까 괜찮다며 바닥을 닦았다. 하지만 윤세아는 인터뷰를 통해 "구슬 아이스크림 누가 발명했죠? 구슬님?"이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은정도 육아에 합류했고 시후와 시온 형제를 맡았다.

한은정은 부지런히 일어나 아침을 준비하고 계란말이도 만들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한은정의 음식에 만족하지 못했다. 아이들은 "모짜렐라 치즈는 맛있지만 계란말이의 겉 부분은 왜 그래요?", "치즈는 싫어요"라며 불평했다.

이에 기분에 상한 한은정은 아이들에게 "근데 엄마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깨우고 죽 끓이고 계란말이 했잖아"라며 "그럼 맛있다고 해주는 게 예의야"라고 하는 등 조곤조곤 잔소리해 현실 엄마의 포스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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