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비스' 이승철의 반전 매력 #소심독설 #아내바보 #딸자랑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0.17 21:43 / 조회 : 108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승철이 지금까지 몰랐던 반전 매력을 뽐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어서와~! 이런 반전은 처음이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 날 방송에는 이승철, 박선주, 안코드, 김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승철은 '독설가'라는 별명에 대해서 해명했다. 이승철은 "사실 잘하는 친구일 수 록 독설을 더 많이 했다. 순위가 올라갈 수 록 아이들이 조언을 많이 받고 싶어 했는데, 음악을 모르는 사람들 눈에는 그것이 레슨이 아닌 독설로 들렸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MC 박나래가 "선글라스를 일부러 끼고 방송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승철은 "맞다. 냉정한 심사평을 할 때 눈빛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선글라스를 꼈다. 사실 소심한 A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철은 "요즘은 선글라스를 껴야 알아보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승철은 콘서트장에서는 황태자임에도 모든 방송 출연 결정권과 수입, 지출을 아내가 관리한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승철은 "결혼 후에는 모든 것을 부인과 논의한다. 운동화 하나 사는 것도 아내와 상의한다. 그것이 편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승철은 "밤에 아내가 사라지면 불안하다. 아내가 내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데 아내가 사라지면 내 모든 게 없어지는 것 아니냐"라고 말해 주위의 야유를 받았다. 이어 "아내가 누나라서 애교라면 자신있다"고 말해 평소 밖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남편임을 증명했다.

또한 이승철은 딸 자랑에 푹 빠졌다. 이승철은 "딸은 시키면 못하는 것이 없다. 리듬체조, 노래, 악기, 기타, 스키 등 뭐 하나만 배우면 무조건 전국 3등 안에 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