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내남자의비밀' 강세정, 송창의 목격자 찾았다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10.17 20:45 / 조회 :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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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내 남자의 비밀'에서 강세정이 실종된 송창의를 목격했다는 사람을 찾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에서 진해림(박정아 분)은 강재욱(송창의 분)이 깨어난 후 복잡한 감정에 강인욱(김다현 분)을 찾아갔다.

강인욱은 힘들어하는 진해림에게 선택지를 제안했다. 강인욱은 "그럼 다 버리고 나한테 와. 한국 떠나자. 방법은 그거 하나야. 난 재욱이 배신하고 어머니, 할아버지 싹 배신하고 떠날 수 있어. 선택해. 여기 남아 다 지킬 건지 아니면 다 버리고 여길 뜰 건지"라고 말했다.

구미홍(이상숙 분)은 한지섭(송창의 분)의 실종 소식에 앓아누웠다. 구미홍은 기서라(강세정 분)를 탓했다. 팔자가 드센 여자를 만나 한지섭이 실종됐다고 판단했다.

구미홍은 자신의 모든 빚이 청산됐다는 연락을 받고 집을 뛰쳐나갔다. 구미홍에게 연락한 남자는 구미홍에게 돈을 주며 가게를 차려서 생활하라고 말했다. 구미홍이 돈을 주는 사람이 누군지 묻자 남자는 한지섭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남자는 구미홍에게 한지섭의 장례식을 치르라고 말했다.


한지섭은 본격적으로 강재욱의 대역 생활을 시작했다. 위선애(이휘향 분)는 가족들에게 강재욱이 사고 후유증으로 부분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다고 거짓말했다. 부분적으로는 기억이 있는 연기를 해야 했던 한지섭은 대역 생활 전 미리 강재욱의 인생과 습관 등을 공부했다.

구미홍은 기서라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을 강행하려고 했다. 기라성(정한용 분)은 아직 시신도 나오지 않았다며 구미홍을 말렸다. 기서라가 울며 구미홍을 막자 구미홍은 "빨리 보내줘야 너희들도 맘 잡고 새 출발할 거 아냐"라며 오열했다.

양미령(배정화 분)을 물에 빠트려 죽음에 이르게 한 진해림은 불안에 떨었다. 경찰은 남동생의 실종 신고를 받고 양미령의 행방을 조사했다.

구미홍은 절에서 한지섭의 장례를 치렀다. 기서라는 "해솔 아빠 실종된 거라고요"라며 장례식을 망가트렸다. 그리고 한지섭의 영정 사진을 가지고 도망쳤다.

기차라(김채은 분)는 한해솔(권예은 분)의 유치원 선생님으로부터 한지섭의 목격담을 들었다. 유치원 선생님은 기차라에게 자신이 입원했던 병원에서 한지섭이 모자를 쓰고 병원을 지나가는 걸 봤다고 전했다.

위선애는 병원에서 기서라가 직원에게 한지섭의 입원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사정하고 있는 걸 발견했다. 위선애는 비서에게 경비를 써 기서라를 끌어내라고 명령했다.

한지섭은 강인욱과 강준채(윤주상 분)에게 회사에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욱과 강준채는 건강 회복이 우선이라며 만류했다. 강재욱의 복귀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고 이에 강준채는 그렇게 하라고 허락했다.

기서라는 한해솔 유치원 선생님을 찾아가 한지섭을 정확히 병원 어느 곳에서 봤는지 물었다. 유치원 선생님은 당시 진통제를 맞아서 정신이 몽롱해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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