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의 남자들2' 김희철 "나도 36살..장가 가야 되는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10.17 11:56 / 조회 : 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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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 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김희철이 장가를 가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카페에서 E채널 예능프로그램 '아빠가 보고 있다: 내 딸의 남자들'(이하 '내 딸의 남자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준, 이수근, 김희철, 소진 등 MC와 김태원 장광 박정학 배동성 등 출연자가 함께 했다.

김희철은 "제가 연애 고자다. 이 방송을 보면서 연애에 대해서 배운다. 대리만족도 느끼면서 내년에는 연애고자를 탈출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철은 "저도 나이가 벌써 서른 여섯 살이다. 그러다보니까 결혼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라며 "빨리 결혼 해야 되는데 팬들이 빨리 결혼해서 제가 나중에 덜 미안했으면 좋겠다. 덜 미안하게 장가가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내 딸의 남자들'은 딸 연애 파파라치 토크쇼로, 딸의 연애가 궁금하지만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이다. 딸바보 아빠들이 딸의 연애와 일상이 담긴 VCR을 관찰하며 솔직한 심정을 토크로 풀어낸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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