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김용만 "트와이스 채영父보다 2살 많아" 진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10.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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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개그맨 김용만이 걸 그룹 트와이스와의 세대 차에 진땀을 흘렸다.

17일 JTBC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뜬')에서는 트와이스와 함께 베트남 다낭으로 떠난 '뭉뜬'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뭉뜬' 멤버들은 최근 녹화에서 트와이스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사실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김용만은 유독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트와이스 멤버의 이름과 특징까지 줄줄 외고 있는 정형돈과 달리 '트알못'(트와이스를 알지 못하는)이었던 것.

더욱이 김용만은 "아버지가 69년생이다"고 밝힌 트와이스 채영 덕분에 다시 한 번 당황했다. 67년생인 김용만이 채영의 아버지보다 나이가 2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김용만은 세대 차를 줄이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조어를 섞어가며 이야기하는 트와이스와 정형돈을 향해 "얘들아 이거 '레알' 맛있다"며 대화에 끼어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노력도 잠시 트와이스가 "우리 팀에서 모모가 '애빼시'(애교 빼면 시체)다"고 소개하자 김용만은 "애빼시가 뭐냐. 도저히 못 따라가겠다"고 좌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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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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