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측 "'별그대' 장태유 감독 연출..박해진과 인연"(공식)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10.17 10:49 / 조회 :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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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등을 연출한 장태유 감독이 신작 '사자'의 메가폰을 잡는다.


'사자' 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장태유 감독이 '사자'의 연출을 맡는다"며 "주연 배우 박해진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고 밝혔다.

'사자'는 인간에게서 희망의 답을 찾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쫄깃한 로맨스 추리 드라마다. 남자 주인공으로 한류 스타 박해진이 낙점돼 이목을 끌고 있다.

장 감독은 박해진과 지난 2014년 2월 종영한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장 감독은 1998년 SBS 7기 공채 PD로 입사해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 싶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등 인기 작품들을 연출하며 주목을 받았다.

장 감독과 박해진이 모처럼 재회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한편 '사자'에는 박해진 외에도 애프터스쿨 나나, 조현재, 곽시양, 경수진, 뉴이스트 렌 등이 캐스팅됐다. 첫 촬영은 오는 12월 진행되며, 편성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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