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나인, '쇼미6' 첫 행보..우원재 피쳐링 지원사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10.17 08:25 / 조회 : 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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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필굿뮤직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래퍼 블랙나인이 오는 19일 진심을 담은 새 싱글로 정식 데뷔를 알린다.


17일 필굿뮤직에 따르면 블랙나인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정식 데뷔 싱글 '거울'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그간 언더그라운드 무대를 누비며 활동한 블랙나인의 '쇼미더머니6' 종영 이후 첫 싱글이자, 타이거 JK가 수장으로 있는 필굿뮤직에 합류한 후 선보이는 첫 결과물이다.

신곡 '거울'에는 '쇼미더머니6'에서 일반인 래퍼로 결승까지 오른 우원재와 소울풀한 보이스의 R&B 싱어 Ann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인 만큼 리스너들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특히 같은 아픔과 상황을 통해 음악적 공감을 형성한 블랙나인과 우원재는 이 곡을 통해 특유의 팀워크를 들려줄 예정이다. '거울'은 그들이 받았던 위로를 많은 사람들에 전해주고 싶다는 진정성 있는 주제로 진심을 전하는 곡. '쇼미더머니6'를 통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두 루키의 만남인 만큼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두 캐릭터가 만들어낸 의외의 조합은 흥미롭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자신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기회를 잡은 블랙나인과 우원재는 음악을 통한 진심과 그간의 아픔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직설적이면서도 은유적인 키워드를 살렸고, 진지하고 관조적인 태도로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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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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