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20세기'한예슬♥김지석, 여전히 두근두근 첫사랑 중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0.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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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세기 소년 소녀'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20세기 소년 소녀'에서 한예슬과 김지석이 시간이 흐른 지금도 서로를 좋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연출 이동윤,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서는 사진진(한예슬 분)과 한아름(류현경 분), 장영심(이상희 분)의 어릴 적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장영심은 "사진진이 모태 솔로인 이유가 '봉고차의 저주'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봉고차의 저주'란 학창시절 함께 등교하던 봉고차 기사 아저씨가 "터널을 지날 때까지 숨을 참지 않으면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한 것이었다. 그 때 사진진은 숨을 참지 못했고 이 때문에 모태 솔로라는 설명.

이에 한아름은 "그럼 영심이랑 나는 숨을 참았는데 왜 모태 솔로일까"고 물었다. 그러자 장영심은 "우린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것이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한아름은 "너랑 나는 신체적으로 차이가 난다"고 꼬집었다.

한편 공지원의 직장 동료는 공지원에게 "사진진 어렸을 때도 예뻤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공지원은 사진진과 관련된 어렸을 적 추억을 회상하며 "어렸을 때도 예뻤지"라고 대답했다.


이어 퇴근하는 길에 공지원은 사진진을 생각하며 장미꽃을 샀다. 집 앞에서 장미꽃을 선물 받은 사진진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공지원과 사진진은 추억의 장소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은 어렸을 적 '러브레터'라는 영화를 함께 봤었다. 사진진은 TV 인터뷰에서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영화를 함께 볼 때이다. 영화 '러브레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 방송을 본 공지원은 사진진이 자신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마침 영화 '러브레터'가 재개봉하자 두 사람은 같은 영화관에서 추억의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자리는 비록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두 사람은 같은 추억을 기억하고 그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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