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법정' 윤현민, 정려원에 "사이코패스에요?" 분노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10.16 22:34 / 조회 :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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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방송화면 캡처


'마녀의 법정'에서 윤현민이 정려원의 배려 없는 태도에 분노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김민태)에서 마이듬(정려원 분)과 여진욱(윤현민 분)은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한 조교 남우성(장정연 분)을 변호했다.

교수를 변호하던 변호인 측은 남우성이 동성애자인 걸 공개했다. 이에 마이듬은 "피해자가 법정에서 동성애자로 밝혀지는 걸 극도로 우려했기 때문에 증거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변호인 측에서 피고인의 프라이버시를 공개했기 때문에 저희도 증거를 제출하겠습니다"며 남우성의 남자친구가 녹음한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덕분에 마이듬과 여진욱은 승소했다. 여진욱은 남우성의 프라이버시 공개에 일조한 마이듬을 노려봤다. 여진욱은 마이듬에게 "사람 뒤통수 한 번 제대로 치네요. 마 검사님 맞죠? 변호인 측에 남우성 비밀 깐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마이듬은 "어쨌든 승소했잖아요"라고 대답했다.

분노한 여진욱은 "아까 남우성 씨 표정 보고도 그 소리 나옵니까? 지금 남우성 씨 심정 어떨지 생각 안 하십니까?"라고 따졌다. 이를 들은 마이듬은 "그걸 내가 왜 해야 되죠? 난 검사지 변호사가 아니잖아요?"라고 반박했다. 이에 여진욱은 마이듬에게 "무슨 사이코패스입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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