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내남자의비밀' 송창의, 신분 사기극..강세정 실신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10.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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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내 남자의 비밀'에서 송창의가 강인 그룹 아들 대역의 삶을 시작했다. 송창의의 유서를 발견한 강세정은 실신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에서 진해림(박정아 분)과 양미령(배정화 분)은 몸싸움을 벌였다.


진해림은 양미령에게 "제발 떠나"라며 양미령을 밀쳤다. 저수지 변에 있던 양미령은 진해림에게 밀려 물에 빠졌다. 진해림은 119를 누르지 않고 양미령의 죽음을 방조했다.

멀리서 이 광경을 위선애(이휘향 분)의 비서가 지켜보고 있었다. 이 사실을 보고받은 위선애는 "해림아 네가 생각보다 사람을 꽤 많이 놀라게 하는구나"라며 만족했다.

기서라(강세정 분)는 갑자기 사라진 한지섭(송창의 분) 때문에 애를 태웠다. 기서라는 이른 아침부터 밖에 나가 한지섭을 찾아다녔다. 그러던 중에 기서라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경찰의 연락이었다. 경찰의 말을 들은 기서라는 놀라 주저앉았다.


기서라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바다에 갔다. 경찰은 기서라에게 바닷가에서 발견된 한지섭의 구두와 손수건을 보여줬다. 기서라는 흔한 구두와 손수건이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이에 경찰은 한지섭의 지갑을 보여줬다.

지갑에는 한지섭의 유서가 있었다. 유서에는 "미안하다, 해솔 엄마. 어쩔 수 없었다는 말로 용서받지 못할 거라는 거 잘 알아. 당신이랑 해솔이 곁에 있을 수는 없지만 내가 늘 지켜보고 있다는 것만 알아줘. 서라야 해솔이 잘 부탁한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견뎌 줘"라고 적혀 있었다. 이를 본 기서라는 울다 혼절했다.

한지섭은 강재욱(송창의 분)의 대역으로서 병원에서 눈을 떴다. 강준채(윤주상 분)와 강인욱(김다현 분)은 회의 중에 이 소식을 전달받았다. 진해림 또한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기절했다가 깨어난 기서라는 한지섭을 찾겠다며 바다로 뛰어들었다. 기라성(정한영 분)과 모진자(황영희 분)는 그런 기서라를 말렸다. 기서라는 그들의 손을 뿌리치며 "해솔 아빠 안 죽었어. 내가 찾아낸다고"라고 소리쳤다.

위선애는 사람들이 떠난 후 병원에 누워 있는 한지섭에게 두 가지만 지키면 된다며 "첫째, 절대 들키지 말 것. 둘째, 절대 배신하지 말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지섭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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