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자들', 20일부터 2주간 유튜브 무료 공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10.16 15:06 / 조회 :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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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공범자들'이 무료로 유튜브에 공개된다.


16일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공범자들'을 20일부터 2주간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범자들'은 해직 언론인 출신 최승호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 KBS와 MBC 등 공영방송이 어떻게 정권에 부역했는지를 조명한다.

MBC 법인과 전현직 임원 5명이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을 냈지만 기각돼 지난 8월 개봉해 다큐멘터리로는 이례적으로 26만명을 동원했다.

최승호 감독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는 20일부터 2주일 동안 영화 '공범자들'을 유튜브에 공개한다. 국정감사에서 '현 정부가 방송을 장악한다'고 망발하는 수구세력을 보다 못해 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공범자들'은 최근 미국 시애틀, LA,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공동체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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