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박철순, NC-두산 잠실 PO 1차전 시구 나선다

잠실=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10.16 13:12 / 조회 : 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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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박철순이 NC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베어스는 17일과 18일 잠실에서 열리는 NC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불사조' 박철순이, 2차전에는 방송인 정상훈이 각각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박철순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OB 베어스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시즌 MVP를 차지했다. 그해 무려 22연승을 달리는 등 24승4패7세이브를 기록했다.

18일 시구자는 방송인 정상훈이다. 정상훈은 1998년 SBS 시트콤 '나 어때'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했다. 2015년에는 'SNL코리아'에서 많은 유행어를 만들며 대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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