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실' 도경수 "좌우명 이만큼 있으면 저만큼 있다"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10.16 11:52 / 조회 : 2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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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사진=김창현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도경수가 남다른 좌우명을 공개했다.


도경수는 16일 오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7호실’(감독 이용승)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청년,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 생존극을 그린 영화. 신하균과 도경수가 호흡을 맞췄다. 도경수는 '7호실'에서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위해 망해가는 DVD방에서 일하는 휴학생 태정 역으로 출연했다.

도경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타투를 새겼다"면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 노력할 수는 없다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과 타투 내용을 놓고 상의를 한 결과 이 문구가 영화 속 태정과 맞는 것 같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도경수는 "실제로도 이 문구와 다르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며 "모든 분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좌우명은 "이 만큼이 있으면 저 만큼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7호실'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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