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오렌지 라인 녹번 공략

채준 기자 / 입력 : 2017.10.16 11:24 / 조회 : 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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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이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인근을 새롭게 리뉴얼 한다.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서울 응암동 지역을 재개발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건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 3층~지상 23층, 30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441세대로 구성된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3호선 녹번역 역세권에 위치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녹번역 일대는 최근 활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는 신주거타운이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녹번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고, 신사·압구정 등 강남까지 30분 이내면 갈 수 있다. 특히 대형 쇼핑몰 이용이 편리하고 개발호재도 다양해 미래가치가 높은게 장점이다. 특히 GTX 노선 연결 호재도 있다. 연신내역이 GTX A노선 환승역(2018년 착공예정)으로 확정돼 강남권까지 이동이 더 빨라질 전망이며, 이를 통해 일산과 강남, 동탄을 잇는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강남급이다.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 하우스가 들어서 입주민의 생활수준을 높일 예정이며, 피트니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독서실, 1인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공간과 영유아를 위한 키즈룸 등이 갖춰질 예정으로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편 대림산업은 브루나이에서도 성과를 올렸다. 대림산업이 건설한 브루나이 최초의 사장교인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의 개통식이 지난 14일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열렸다. 개통식은 브루나이 국왕의 즉위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는 서울의 한강에 해당하는 브루나이 강에 놓이는 첫 사장교다. 주탑의 높이는 157m로 국왕의 생일인 7월 15일의 영어식 표기인 157과 동일하게 맞췄다. 고층 건물이 없는 브루나이에서 최고 높은 건설구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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