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실' 신하균 "도경수 맑고 바르다..애드리브도 척척"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10.16 11:32 / 조회 : 432
  • 글자크기조절
image
신하균/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신하균이 영화 '7호실'에서 호흡을 맞춘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도경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하균은 16일 오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7호실’(감독 이용승) 제작보고회에서 "(도경수를)첫 만났을 때 맑은 눈이 좋았다. 맑고 바른 느낌이었는데 실제 그랬다"고 밝혔다.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청년,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 생존극을 그린 영화. 신하균과 도경수가 호흡을 맞췄다.

신하균은 "도경수가 굉장히 준비를 많이 해오더라. 그래서 깜짝깜짝 놀랐다"며 "현장에서 애드리브를 많이 했는데 (도경수가) 굉장히 유연하게 받아치더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수는 "(신하균과 같이 연기를 하게 돼)너무 행복했다. 작품에서 꼭 한 번 뵙고 싶은 선배"라면서 "실제로 너무 기뻤다. 현장에서 정말 자상하다"고 화답했다.


'7호실'은 11월 개봉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