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맨유와 이별 암시? "파리는 환상적인 도시"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10.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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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 /AFPBBNews=뉴스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별을 암시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14일 리버풀과의 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가 끝난 후 프랑스 방송과의 인터뷰서 "내 커리어를 맨유에서 마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더 가디언'도 이 소식을 전하며 "무리뉴는 '언젠가 파리 생제르망 감독을 맡을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파리는 환상적인 도시'라고 답했다"며 이별 가능성을 진단했다.

특히 이 매체는 "무리뉴는 지금껏 한 클럽에서 4년 넘게 머문 적이 없다. 포르투갈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모두 성공했지만 프랑스 클럽을 지휘한 적도 없다"면서 무리뉴가 더 큰 도전을 노릴 것이라 내다봤다.

한편 무리뉴는 지난 시즌 맨유와 3+1년 계약을 맺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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