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외사친' 이수근, 두 아들과 여행 "북한 아닌 부탄"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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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나의 외사친'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이수근이 두 아들과 함께 예능감을 뽐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에서 이수근이 두 아들과 함께 부탄으로 떠났다. 이수근은 숨길 수 없는 예능감으로 아이들과 함께 웃음을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형인 이태준과 동생 이태서와 함께 밝게 인사했다. 이수근은 두 형제를 이끌고 히말라야 동남쪽의 작은 나라 부탄으로 향할 예정이었다.

부탄은 해외 여행객 수를 1년에 1만 명으로 제한해 '은둔의 왕국'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행복의 나라 부탄에서 친구를 만날 주인공은 이수근이 아닌 첫째 이태준이었다.

이수근은 이태준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라고 말했다. 이태준은 "가서 너랑 재밌게 놀 수 있으면 좋겠어. 빨리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할게"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수근은 태준의 똘똘한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수근은 인천공항에 도착해 짐을 내리는 동안 두 형제에게 "너희는 방송을 하고 있어"라는 특명을 내렸다. 이수근의 깜짝 지령에 놀란 두 형제는 당황했지만 첫째 이태준은 카메라에 인사를 하며 적응력을 뽐냈다.

이수근은 아이들을 놀리며 감출 수 없는 예능감을 뽐냈다. 승무원이 아이들에게 "어느 나라로 가세요"라고 묻자 아이들은 "부탄이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북한으로 간다고?"라며 아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수근은 아이들에게 "비행기는 신발을 벗고 타는 거야. 상의도 벗는데 아빠가 먼저 보여줄게"라며 쉬지 않고 장난을 쳤다. 아이들은 이수근의 장난에 계속 속으며 귀여움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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