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친' 오연수, 친구 찾아 떠나기 전 걱정.."미쳤었나 봐"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15 21:19 / 조회 :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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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나의 외사친' 방송 화면 캡처


오연수, 윤후 등 '외사친'을 만나기 전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에서 외국 사람 친구 '외사친'을 만나기 전 걱정과 설렘을 표현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수는 "한국 친구를 사귀기도 쉽지 않은 나이"라고 말했고 이수근의 아들 이태준은 "영어를 못해서 사귈 수 있을까"라며 걱정했다.

윤후는 "밖에서 혼자서 못 자니까 젤 걱정돼요"라며 귀여운 걱정을 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 역시 "좋은 제안이라서 바로 받아들이긴 했는데.."라며 걱정이 앞서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오연수는 집에서 짐을 싸는 모습을 공개했다. 손지창은 아내 오연수의 모습을 촬영하며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첫째 아들이 등장했다.

오연수는 아들에게 "해외에 나가. 친구 사귀러"라고 말했다. 이에 큰아들은 "나이가 몇인데 친구를 사귀어?"라고 말했고 손지창은 "야 나이가 많으면 친구 사귀면 안되냐"라며 발끈했다.

이후 오연수는 "친구를 만나는데 여자겠지? 여자일 거야"라며 "친구를 사귀는 데 제작진에서 아무 정보를 안 줬어"라며 투정을 부렸다. 오연수는 "미쳤었나 봐. 갑자기 친구를 사귄다니. 후회는 아닌데 혼자 갈려니까 좀 그렇다"라며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큰아들은 오연수에게 "엄마는 깡이 있으니까 잘할 거야"라는 말과 함께 응원의 포옹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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