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황금빛' 신혜선, 박시후와 거리두기..신분 밝힐까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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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황금빛 내 인생'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신혜선이 자신의 가짜 신분을 밝힐 마음을 먹고 박시후와 거리를 뒀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자신이 해성그룹의 친딸이 아님을 밝힐 마음의 준비를 했다. 서지안은 자신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최도경(박시후 분)과도 거리를 뒀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안은 자신을 부르는 최재성(전노민 분)과 최도경, 노명희(나영희 분) 앞에서 두려움에 떨었다. 자신이 진짜 은석인 서지수(서은수 분) 대신 집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들킨 줄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도경은 "유학을 다녀와라. 너 미술 하고 싶어 했잖아"라며 뜻밖의 말을 꺼냈다. 서지안을 놀래키기 위해 준비한 선물이었지만 서지안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지안은 자신이 진짜 은석이 아니라는 사실을 가족들에게 밝히지 못한 채 자리를 피했다.

서지안은 유학 제안에 대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서지안은 이불을 뒤집어쓰고 신분이 바뀌어버린 복잡한 상황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걱정하며 고통스러워 했다. 서지안은 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선우혁(이태환 분)을 찾아가 대화를 하며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꼈다.


서지수(서은수 분)는 빵집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서지수는 선우혁의 누나가 일하고 있는 카페에서 연락이 오자 찾아가 일을 도왔다. 서지수는 아르바이트 실력을 뽐내 선우혁의 누나를 도왔고 두 사람은 우연히 마주쳤다. 서지수는 선우혁과 우연히 다시 만났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서지안은 매일 같이 티격태격하던 윤하정(백서이 분)과 공동 대형프로젝트를 맡았다. 윤하정은 "인사 고과에 엄청 도움될 일을 왜 나한테 제안하느냐"고 믿지 않았지만 서지안은 "내가 없어져도 똑 부러지게 할 만큼 너가 할 자신 있으면 공동으로 이름을 올리겠다"고 제안했다. 서지안은 자신의 가짜 신분을 밝히고 회사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서지안은 프로젝트를 위해 박물관을 방문했다. 최도경은 박물관 앞에서 서지안을 반기고 있었다. 서지안이 고민이 있는 것 같아 오빠로서 마음을 풀어주겠다는 것이었다. 서지안은 최도경의 밝고 순수한 모습을 발견했지만 여전히 자신의 신분 때문에 최도경을 보는 게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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