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황금빛' 신혜선, 이태환과 재회 "편한 사람 너 뿐"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15 20:57 / 조회 : 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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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황금빛 내 인생'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신혜선이 이태환에게 친밀한 감정을 느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친구 선우혁(이태환 분)을 만났다. 서지안은 자신을 편하게 대해주는 선우혁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안은 더 이상 최도경(박시후 분)의 집에 머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집에 있기가 불편해진 서지안은 아침부터 집 밖으로 나왔다. 최도경은 그런 서지안을 걱정하며 전화를 걸었지만 서지안은 받지 않았다.

서지안은 편한 친구인 선우혁을 찾아갔다. 선우혁은 갑자기 자취를 감춰버린 서지안이 나타나자 불쾌한 내색을 보였다. 하지만 서지안이 선우혁에게 "같이 아침 좀 먹어줘라"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함께 밥을 먹었다.

선우혁은 서지안과 함께 밥을 먹으며 문제가 뭔지 물었다. 하지만 서지안은 "염치가 없지만 묻지 말아줘"라고 말했다. 선우혁은 "그럼 왜 나를 새벽부터 찾아왔어"라고 물었다.


서지안은 "찾아올 사람이 너밖에 없어서, 편하게 밥 먹을 사람이 필요한데 너밖에 없어서, 잠시 화는 내겠지만 봐줄 것 같아서"라며 진심을 표현했다. 선우혁은 "나 안 볼 생각으로 연락처도 없앤 거 아니었냐?"라며 불편해 했지만 이미 서지안에게 마음을 열고 있었다.

선우혁은 서지안의 핸드폰 뺏어서 자신의 연락처를 찍어줬다. 선우혁은 "네가 원한다면 아무것도 묻지 않을게. 아무것도 묻지 않고 이야기 들어줄 사람 필요하면 연락해라"라며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서지안은 "고맙다 선우혁! 옛날 서지안 같지?"이라며 선우혁의 어깨를 쳤다. 서지안은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끼며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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