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
가수 김건모가 코로 풍선 불기 기네스 기록에 도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빽가, 김종민과 함께 코로 풍선 불기 기네스 신기록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건모는 자신의 집에서 김종민, 빽가와 함께 풍선을 여러 개 준비하고 코로 풍선 불기에 도전했다. 기네스 기록은 3분 동안 23개였다.
이를 본 김건모의 어머니는 속이 터지는 표정을 지었다.
김건모는 요령을 익힌 이후 혼신의 힘을 다해 코로 풍선을 불었다. 김건모의 1차 시도는 3분에 13개. 기네스 기록에 못 미쳤다. 이를 본 김종민, 빽가는 코로 풍선을 부는 것조차 포기했다.
이후 김종민, 빽가는 "형의 기록이 기네스 기록에 근접하다"며 2차 시도를 권유했고 김건모는 고민 끝에 2번째로 도전했다.
요령을 찾은 김건모는 좀 더 빠르게, 풍선을 크게 코로 불었다. 1차 때보다 더 잘하는 모습으로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분이 지난 경과 7개를 성공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김건모의 풍선 완성 속도는 급격하게 느려졌고 김건모도, 김건모의 어머니도 좌절을 하고 말았다. 2차 시도 결과는 17개였다. 아쉽게도 김건모는 기록 도전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