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영수증' 미공개 영상 공개..김생민 깨알 조언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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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김생민이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의뢰인들의 소비에 유쾌한 조언을 건넸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김생민은 하와이 여행객에게는 절약을 위한 사진 찍기 꿀팁을 전했다. 모순 소비를 하는 의뢰인에게는 "어쩌라고 스튜핏"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비공개 영상은 김생민이 허니문 베이비 맘에게 상담을 해줬던 것이었다. 김생민은 영수증에서 발톱에 페디큐어를 한 것을 확인하자 탐탁지 않아 했다.

김생민은 "모래사장에 가서 발 사진을 찍을 때마다 모래에 발가락을 숨겨라"라는 기발한 여행 꿀팁으로 페디큐어 비용을 절약할 방법을 알려줬다.

이어 김생민은 "하와이가 꿈의 종착역이니 신혼부부가 가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저도 아직 못 가봤습니다"고 말했다. 김생민은 하와이를 아내와 단둘이 가는 곳으로 정의하며 "아이들은 아이들이 돈을 모아서 가야 합니다. 하와이는 스스로 고생을 해서 가는 섬"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영상은 젝스키스 덕질을 해야 하는 애묘인의 영수증 상담이었다. 의뢰인은 "고양이를 키우려면 돈이 드는데 더해 젝스키스의 컴백으로 예상치 못한 돈이 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의뢰인은 예상치 못한 소비패턴으로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생민은 영수증을 훑어 내려가던 중 오후 8시에 족발을 먹은 사실을 발견했다. 계속 영수증을 확인하던 김생민은 "2만 9000원을 들여 족발을 먹은 후에 18만 원짜리 다이어트 음식을 구매하셨어요"라며 흥분했다.

김생민은 이에 "어쩌라고 스튜핏"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김생민은 "이 정도의 모순적인 소비는 문학에서나 가능해요. 영화 '킬러들의 수다'처럼 킬러는 조용하니까"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김숙은 "나는 공감이 되는데"라며 다이어트 모순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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