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삼시세끼' 득량도 삼형제, 마지막까지 최고의 만찬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0.13 23:14 / 조회 :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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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편' 방송화면 캡처


득량도에서의 마지막 하루도 맛있는 '삼시세끼'가 차려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는 마지막 삼시 세끼를 해먹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날 오후 윤균상이 잡은 노래미와 감성돔으로 에릭은 동남아 음식에 도전했다. 이서진이 평소 베트남 쌀국수를 꼭 해먹자고 말했었던 것.

이에 에릭은 저녁으로 마을 이장님이 주신 닭을 삶아 닭고기 베트남 쌀국수를 만들었다. 닭고기를 계피와 팔각을 넣고 삶은 다음 살을 발라 육수와 함께 담았다.

또 양파절임과 숙주나물, 소스까지 완벽하게 준비했다. 앞서 윤균상이 잡은 노래미와 감성돔으로 태국식 생선튀김을 만들어 쌀국수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동남아 음식 한 상이 차려졌다.

다음 날 아침 식사 메뉴는 윤균상과 에릭이 함께 만든 배국수였다. 배를 갈아 육수를 낼 필요없이 간단한 국수였다. 여기에 불고기를 짠맛이 나는 소스로 볶아 고명으로 올렸다.

처음 보는 메뉴에 이서진은 당황했지만 이내 맛있게 먹었다. 이서진은 에릭에게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었느냐"고 물었고 에릭은 "올리브TV에서 셰프가 불고기에 배를 넣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윤균상은 "추석 때 배도 많이 남는 데 이걸 해먹으면 가족들이 좋아하겠다"며 맛있게 먹었다. 이서진은 "그게 한국 배니까 가능한 것이다. 한국 배가 달고 맛있다"라고 평가했다.

점심은 빠네 스파게티였다. 이번에도 '제빵지니'가 출동해서 빵을 구웠다. 빠네에 사용될 빵을 공들여서 만들며 마지막으로 제빵지니의 실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빵이 너무 딱딱하게 구워져 이서진은 "이거 완전 짱돌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에릭은 양파를 볶은 뒤 삶아 양파 수프를 만들었다. 치즈를 가득 올려 오븐에 구으니 고소한 수프가 완성됐다. 또 에릭은 올리브 오일에 구운 베이컨, 마늘과 함께 크림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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