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보그맘' 양동근, 박한별에 대한 마음 확인했다..'혼란'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10.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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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방송화면 캡처


'보그맘'에서 양동근이 박한별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고 혼란스러워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극본 박은정 최우주 연출 선혜윤)에서 엘레강스 맘들과 유귀남(정이랑 분)은 보그맘(박한별 분)의 집에 방문했다.


엘레강스 맘들은 아이들은 보그맘 집에 그대로 두고 핑계를 대며 보그맘 집을 빠져나갔다. 보그맘에게 독박 육아를 하게 할 생각이었다. 엘레강스 맘들은 마사지를 받으며 편히 쉬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보그맘은 육아를 척척 해냈다.

집에 돌아온 최고봉(양동근 분)은 아이들과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보그맘을 보고 놀랐다. 최고봉은 아이들이 비밀 연구실에 들어가게 될까 봐 걱정했다. 아니나 다를까 조지(정지훈 분)는 최고봉의 연구실에 들어갔다.

엘레강스 맘들은 4시간 후에 보그맘 집에 돌아왔다. 보그맘과 재밌게 놀았던 아이들은 집에 가지 않겠다고 떼를 썼다. 연구실에서 나온 조지는 "내가 구석에 재밌는 곳을 찾았어"라며 도도혜(아이비 분)를 데리고 연구실에 가려고 했다. 이에 최고봉은 아이들에게 얼른 집에 가라고 소리쳤고 아이들은 놀라서 눈물을 흘렸다.


최고봉은 보그맘에게 윤활유를 마시라고 말했다. 보그맘은 침실에 올려놓은 윤활유가 사라져 놀랐다. 집에 왔던 유귀남이 보그맘 몰래 윤활유를 훔쳤기 때문이었다.

최고봉은 보그맘에게 중요한 일을 깜빡하지 말라며 "너는 내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보그맘은 "저는 율이 아빠 거. 명심하겠습니다"라며 최고봉의 가슴에 손을 올렸다.

보그맘과 최고봉은 최율(조연호 분)의 학교에 갔다. 좋은 부모 되기 프로젝트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권현빈(권현빈 분)의 진행으로 '쇼 미 더 굿 마미' 서바이벌이 펼쳐졌다. 아빠는 필요 없다는 걸 알게 된 최고봉은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최고봉은 조지를 만났다. 최고봉은 조지에게 연구실을 비밀 장난감 방이라고 소개하며 다른 사람한테 얘기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조지는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장난감 로봇을 조립해달라고 말했다.

'쇼 미 더 굿 마미'에 출전한 엄마들은 다양한 대결을 벌였다. 1교시는 구연동화 서바이벌이었다. 보그맘은 생생한 돼지 소리를 내 감탄을 자아냈다. 2교시는 율동 수업이었다. 보그맘은 권현빈과 짝을 이뤄 이마와 코를 맞대고 부비는 등의 율동을 했다. 이를 본 최고봉과 구설수지(황보라 분)는 질투했다.

화가 난 최고봉은 율동 수업 중인 보그맘의 손을 잡고 데리고 나갔다. 최고봉은 권현빈과 웃으며 춤을 춘 것에 대해 보그맘을 질책했다. 최고봉은 보그맘과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최고봉은 보그맘의 웃는 모습에 설렘을 느꼈다.

슬픈 마음에 구설수지는 술을 마셨다. 구설수지 앞에 한영철(최정원 분)이 나타났다. 과음한 두 사람은 키스했다.

최고봉은 동료 박사들에게 보그맘을 소개했다. 박사들은 보그맘을 함부로 대했다. 최고봉은 "보그맘은 실험체일 뿐이니까"라며 분노를 참았다. 최고봉은 보그맘을 데리고 빠져나왔다. 그리고 자신이 보그맘을 좋아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유귀남의 보그맘 집에서 가져온 윤활유를 마시고 헛구역질하다 쓰러졌다. 한편 도도혜는 조지가 비밀의 방이라고 그린 그림일기를 보고 조지에게 설명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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