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BIFF 개막식 사회 후 윤아·민호와 포차서 소주"

부산=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10.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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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장동건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 이후 소녀시대 윤아, 샤이니 민호와 함께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셨다고 웃음지었다.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 이틀째 날인 13일 오후 5시10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 장동건'이 진행된 가운데 장동건은 개막식 사회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윤아와 함께 사회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우월한 비주얼을 동시에 과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던 장동건은 이날 오픈토크의 주인공으로서 다시 부산의 영화 팬들을 만났다.

그는 "5년 정도 만에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그 전엔 해마다 부산을 찾았었다. 오래만에 영화도 선보이고 사회도 맡게 됐다"며 "사회는 처음 맡아 망설임도 있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수락을 했다. 다행히 윤아 씨가 경험이 많아 노련하게 해 줘서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장동건은 "끝난 뒤 포장마차에서 윤아, 샤이니 최민호씨가 같은 회사라 해물 라면에 소주 한 잔을 마셨다"며 "부산 바다 앞에서 마시면 술을 더 많이 마시는 것 같고, 다음날 숙취도 덜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박훈정 감독의 영화 '브이아이피'(V.I.P.)를 통해 국정원 요원 캐릭터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장동건은 현재 '공조' 김성훈 감독의 신작 영화 '창궐'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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