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부활자' 김래원 "김해숙과 10년 봤다..너무 소중한 분"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10.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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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V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래원이 10년간 알고 지낸 김해숙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 라이브 '배우What수다 스폐셜 in 부산'에는 김래원, 김해숙이 등장, MC 박경림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래원은 "김해숙 선생님과 알고 지낸 지 10년이 지났다"며 "여전히 고우시고 마음은 더 따뜻해지셨다. 항상 좋은 말들을 해주신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이어 "물론 일을 하실 때는 단호하게 자신이 생각한 연기 방향을 전달신다"며 "하지만 항상 '착하다', '잘할거야'라며 듣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신다.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분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해숙은 김래원에 관해 "(김)래원이는 그 모습 그대로인 것 같다. 변함이 없다"며 "나만 변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래원은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희생부활자'에 출연, 엄마(김해숙 분)를 죽인 살인범으로 의심받는 진홍 역을 맡았다.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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