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아구에로 "난 준비됐다...훈련 소화"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10.13 10:08 / 조회 : 3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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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아구에로./AFPBBNews=뉴스1






세르히오 아구에로(29·맨체스터 시티)가 부상에서 복귀한다.

아구에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훈련에 다시 돌아왔다. 나는 준비됐다"고 밝혔다.

아구에로는 지난달 29일 콜롬비아 싱어송라이터 말루마 콘서트를 보기 위해 네덜란드를 찾았으나 교통사고로 갈비뼈가 부러지는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이 사고로 최대 2개월 결장까지도 예상됐지만 아구에로는 빠르게 회복해 돌아왔다. 가벼운 훈련도 시작했다.


맨체스터 시티(이마 맨시티)는 오는 14일 스토크시티전을 앞두고 있다. 아구에로는 아르헨티나 방송인 TyC 스포츠를 통해 "내가 오는 토요일 경기에 뛸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다"면서 "팀 훈련은 아니지만 정상적으로 개인 훈련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아구에로가 부상을 당한 시점은 9월 29일이다. 무엇보다 첼시(10월 1일)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비판한 팬들도 있었다. 아구에로는 이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아구에로는 "맨시티 선수들은 자유시간에 대부분 런던에 간다. 또한 이탈리아나 스페인으로 가는 일부 선수들도 있다"면서 "나는 초대를 받고 콘서트에 간 것이다. 난 이틀의 자유시간을 보낸 후 공항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고 적극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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