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th BIFF의 서막.."영화의 바다에서 좋은 추억 남기길"(종합)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부산=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10.12 19:46 / 조회 : 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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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사진=이기범, 김창현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가 막을 올렸다. 영화의 바다, 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기를 바라는 마음이 전해졌다.

12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개막식이 열렸다.

올해 BIFF는 월드프리미어 99편(장편 75편, 단편 2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1편(장편 26편, 단편 5편), 뉴 커런츠 상영작(전편 월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이 관객들과 만난다.

이날 개막식은 장동건, 임윤아(소녀시대)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의 감독과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C를 맡은 장동건과 임윤아는 영화 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하면서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첫 순서는 한국영화 공로상 시상식(수상자 크리스토프 테레히테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집행위원장),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시상식(수상 고 스즈키 세이준 감독)이 이뤄졌다.

이후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강수연 집행위원장의 소개와 함께 올리버 스톤, 장선우, 김영조 감독과 권해효, 김호정 등의 심사위원이 무대에 섰다. 특히 올리버 스톤 감독은 "제가 부산에 중요한 시점에 오게 됐다. 지금 한국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시기에 많은 예술인들을 포함한 평화를 갈구하는 마음을 같이 갈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BIFF 개막작 '유리정원'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무대에 서 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먼저 문근영은 "멋진 영화제 초청 받아서 영광이다"며 "쌀쌀한 날씨지만 여러분 기억에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훈은 "개막작 '유리정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고 했고, 박지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데뷔했었다. 두 번째로 오게 되어 감사하다. '유리정원' 팀, 부산국제영화 팀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신수원 감독은 "이 무대가 많은 스태프와 영화인들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합니다"면서 "22살 된 영화제에 저희 영화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지난해 뜨거운 숲에서 고생하신 촬영감독, 조감독 등 감사하다. 영화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다. 여름 영화인데,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셨으면 한다"고 했다.

개막작을 소개한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영화의 바다, 축제에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는 말로 10일 동안 펼쳐질 BIFF에 대한 애정을 부탁했다.

개막식은 장동건, 임윤아가 개막작 상영 시작을 알리면서 막을 내렸다. 이어 문근영, 김태훈 주연의 '유리정원'이 상영됐다.

또한 개막식에 앞선 레드카펫에서는 올해 극장가에서 화제를 모은 달군 스타들이 영화 팬들과 인사를 했다. '박열'의 김인우와 김준한, '여교사'의 김태용 감독과 유인영 그리고 이원근, '옥자'의 안서현, '그후'의 권해효가 레드카펫에 섰다. 또한 '희생부활자'의 곽경택 감독과 김래원, 김해숙을 비롯해 개봉을 앞둔 '대장 김창수'의 조진웅도 모습을 드러냈다. '여배우는 오늘도'에서 연출, 각본, 주연을 맡았던 문소리도 한껏 멋을 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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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사진=이기범 기자


이외에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송일국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 부자도 이번 BIFF 레드카펫에 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메소드'의 주역 박성웅, 윤승아와 '히치하이크'의 정희재 감독과 박희순, 노정의, 김고은 외에도 '소공녀'의 이솜과 안재홍도 함께 했다.

이번 BIFF의 개막작 '유리정원'의 신수원 감독,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 박지수, 임정운 등은 나란히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나비잠'의 감독 정재은과 주인공 나카야마 미호, 김재욱, 고보리 데츠로도 얼굴을 비춰 시선을 끌었다. 또한 리샤오펑, 가와세 나오미 감독 등 해외에서 주목 받는 감독들도 BIFF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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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sky@mtstarnews.com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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