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사진=스타뉴스 |
'아시아의 별' 보아가 모처럼 만에 배우로 공식석상에 선다.
11일 오후 영화 '가을 우체국'(감독 임왕태)에 따르면 오는 12일 진행될 영화 언론배급시사회에 보아의 참석이 확정됐다.
그녀는 이번 시사회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예정된 해외 일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조율을 했고, 참석을 최종 결정했다. 그녀가 영화 행사에 주연으로 나서는 것은 2014년 영화 '빅매치'이후 3년 여 만이다.
보아는 시사회 후 이어지는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한다. 그녀는 주연 배우로 영화에 대한 출연 배경부터 촬영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학주, 오광록, 임현식, 조희봉도 함께 참석한다.
한편 '가을 우체국'은 스물아홉 수련(보아 분)에게 물든 애틋하지만 붙잡을 수 없는 사랑과 그녀와 결혼하는 것이 인생 목표인 남자 준(이학주 분)의 풋풋한 첫사랑을 동화 같은 로맨스로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19일 개봉한다.